화이자 "백신 5~11세 어린이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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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업체 바이오엔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이 11세 미만 어린이들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회사는 20일(현지시간) 자사의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왕성한' 항체 반응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만약 화이자 백신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용승인을 받으면 코로나 백신들 가운데는 처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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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은 청소년 완전 접종자와 비슷
두 회사는 20일(현지시간) 자사의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왕성한' 항체 반응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임상 시험 대상 어린이는 2천명 이상이었으며, 12세 이상 시험군보다는 적은 백신이 투여됐다.
일부 부작용도 나타났으나 16~25세의 백신 완전 접종자들 사이에서 나온 정도의 부작용이었다고 한다.
만약 화이자 백신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1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용승인을 받으면 코로나 백신들 가운데는 처음이 된다.
미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 가운데 1270만 명, 즉 12~17세 인구의 54%가 적어도 1회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워싱턴=CBS노컷뉴스 권민철 특파원 twinp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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