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 기후변화 해결 위해 협력"..문 대통령, BTS와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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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BTS와 함께 유엔총회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합니다.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잠시 뒤 열리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라는 뜻의 SDG 모멘트 개회식에서 연설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임기 중 마지막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영국·슬로베니아 정상 등과 양자 회담,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면담, 모레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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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BTS와 함께 유엔총회 무대에 올라 연설을 합니다.
권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 잠시 뒤 열리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라는 뜻의 SDG 모멘트 개회식에서 연설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각국 정상 가운데 유일하게 초대돼, 전체 유엔회원국을 대표하는 셈입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빈곤·기후변화 같은 글로벌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20일) 무대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BTS도 함께 합니다.
BTS로서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유엔 무대 연설입니다.
[RM/BTS 리더 (지난 14일) : 음악과 춤 말고도 어떤 식으로 우리가 받은 사랑이나 이런 걸 보답하고 또 동시에 더 많은 걸 드릴 수 있을까 늘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좋은 기회를 주셔서 영광스럽게….]
임기 중 마지막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영국·슬로베니아 정상 등과 양자 회담,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 면담, 모레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김진원)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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