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주정거장 건설 위한 두 번째 화물 우주선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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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두 번째 화물 우주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20일) 오후 3시 10분쯤 하이난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를 실은 발사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다음 달 선저우 13호에 우주비행사 3명을 실어 톈허로 보내는 등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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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해 두 번째 화물 우주선을 쏘아 올렸습니다.
중국 CCTV는 오늘(20일) 오후 3시 10분쯤 하이난 원창 우주발사장에서 화물우주선 톈저우 3호를 실은 발사 로켓을 쏘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로켓 발사 20분 뒤인 오후 3시 30분쯤 발사 임무가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톈저우 3호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쯤 지난 4월 발사 후 궤도에 진입한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텐허'와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톈저우 3호에는 조만간 발사할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에 탈 예정인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각종 보급 물품 약 6톤이 실려있습니다.
중국은 다음 달 선저우 13호에 우주비행사 3명을 실어 톈허로 보내는 등 내년 말까지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이 준비 중인 우주정거장은 길이 37m, 무게 90톤으로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 ISS의 3분의 1 크기입니다.
오는 2024년 ISS 운영이 끝나면 중국 우주정거장이 한동안 유일한 우주정거장으로 남게 될 전망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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