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사전예약 종료 10월부턴 다시 제공할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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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당국은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계획으로는 9월30일까지 사전예약을 종료하고 10월에 다시 예약을 열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추진단은 그러나 이번 미접종자 사전예약에도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추가 예약 기회를 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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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 대상으로 사전예약 진행한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0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의 계획으로는 9월30일까지 사전예약을 종료하고 10월에 다시 예약을 열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달 18일 오후 8시부터 만 18세 이상(2003년 12웡31일 이전 출생) 전체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진행이다. 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다.
대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돼 접종을 예약할 수 있었지만, 건강상 이유 등으로 아직 접종하지 못했거나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577만7369명이다. 연령대별로 60세 이상 고령층 112만254명, 50대 84만3366명, 18~49세 381만3749명 등이다.
사전예약한 이들은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접종한다.
추진단은 그러나 이번 미접종자 사전예약에도 참여하지 않은 이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추가 예약 기회를 주지 않을 방침이다.
홍 팀장은 "10월1일부턴 9월30일까지 예약하신 분들이 접종한 후에 전체적인 접종 상황과 필요성을 검토해 필요하다면 고려하겠지만, 지금은 미접종자 예약을 10월에 다시 열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0시까지 미접종자 577만7369명 중 2만8671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0.5%다.
연령대별 예약자와 예약률은 ▲80세 이상 155명(0.1%) ▲70대 924명(0.4%) ▲60대 4542명(0.8%) ▲50대 1만537명(1.2%) ▲40대 3499명(0.3%) ▲30대 3925명(0.3%) ▲20대 4666명(0.4%) ▲18세 이상 10대 423명(0.4%) 등이다.
홍 팀장은 "이미 71.1%의 국민이 접종받은 상황에서 추석 연휴 중 미접종자 예약률은 1%에 못 미치지만, 연휴 이후 보다 많은 미접종자들이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고령층이나 외국인은 보호자가 대신 예약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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