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메이커' 노엘, 퇴출 성명문 등장 "힙합계 명예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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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노엘(NO:EL)이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으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문이 등장했다.
이날 힙합 갤러리 측은 "래퍼 노엘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낸 힙합 아티스트다. 붐뱁이나 트랩 등 어느 한정된 스타일이 아닌 여러 장르의 비트를 소화해 내는 능력을 지닌 만큼, 비상을 꿈꾸는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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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노엘(NO:EL)이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으로 입건된 가운데, 그의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문이 등장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엘의 '퇴출 촉구 성명문'이 게재됐다.
이날 힙합 갤러리 측은 "래퍼 노엘은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낸 힙합 아티스트다. 붐뱁이나 트랩 등 어느 한정된 스타일이 아닌 여러 장르의 비트를 소화해 내는 능력을 지닌 만큼, 비상을 꿈꾸는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노엘은 두 차례에 걸친 음주운전으로 팬들에게 크나큰 실망을 안겼으며, 힙합계의 명예를 심대하게 실추시켰다. 이에 힙합 갤러리 일동은 더 이상 노엘이 힙합의 숭고한 정신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스스로 힙합계에서 퇴출하기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사·사법 기관은 법과 원칙에 따라 노엘을 일벌백계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 18일 밤 10시 30분 음주 측정 불응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하는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강도 높은 비판을 받았다.
노엘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노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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