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불안' 하메스, 에버턴 떠나 중동 진출 추진..카타르 클럽과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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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29)가 에버턴을 떠나 카타르 무대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에버턴으로 이적해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더 적합한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등 하메스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에버턴은 하메스 이적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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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29)가 에버턴을 떠나 카타르 무대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하매스는 카타르의 한 팀과 이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고 전했다.
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에버턴으로 이적해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하메스가 부활의 기미를 보여줄 수 있었던 건 스승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로 떠나면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불성실한 태도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으로부터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베니테스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더 적합한 선수 영입을 추진하는 등 하메스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에버턴은 하메스 이적을 추진했다. 고액 주급자를 처리함과 동시에 팀 전력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고액 주급에 발목이 잡혔다. 많은 팀들이 4억이라는 금액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하메스 역시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인 방송을 통해 "에버턴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 모른다. 알려달라"고 언급하면서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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