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학서 총기 난사.."최소 6명 사망"

박진현 2021. 9. 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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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타스통신 등 외신들은 어제(현지시각 20일)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우랄산맥 인근 도시 페름의 국립연구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범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체포 과정에서 저항해 부상했다고 수사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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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대학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타스통신 등 외신들은 어제(현지시각 20일) 중대범죄 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가 우랄산맥 인근 도시 페름의 국립연구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범은 신원이 확인됐으며, 체포 과정에서 저항해 부상했다고 수사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AFP 통신은 총격범이 반자동 산탄총을 사용했으며, 소셜 미디어에 학생들이 검은색 전술복을 입은 범인을 피해 도망가는 영상이 유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는 또 수사위원회를 인용해 총격범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나 총기 소지 허가를 받는 데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박진현 기자 (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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