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민주당 정신 차리란 말 많이 들어..변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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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전북에서 청년들을 만나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 복합문화공간 기린토월에서 청년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호남을 다니면서 '정신 좀 차리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며 "민주당이 20·30세대에게 외면받는 상황에 대해 반성하고, 과거 진영논리에 벗어나야 한다는 말을 새겨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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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전북에서 청년들을 만나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전주 완산구 남노송동 복합문화공간 기린토월에서 청년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호남을 다니면서 ‘정신 좀 차리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며 “민주당이 20·30세대에게 외면받는 상황에 대해 반성하고, 과거 진영논리에 벗어나야 한다는 말을 새겨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민주당 모든 후보가 기본소득이나 사회출발자금 등을 약속했는데, 이는 오히려 청년들에게 못할 짓”이라며 “나랏돈을 물 쓰듯 할 게 아니라 일자리와 노후·주택문제 해결 등에 집중해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개발 논란을 ‘국민의힘 게이트’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전날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대장동 개발로 10원 한 장 받았으면 사퇴하겠다’고 했지만 투자자 일부가 4,000억 원 넘는 배당을 가져간 사실에 대해 분명히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국회 의석 180석을 가진 정당이 남 탓을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날 군산과 김제 새만금33센터, 전주 남부시장 등을 방문한 박 의원은 고향인 장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장수와 고창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희조 기자 lov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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