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 시·군서 24명 확진..감염경로 불명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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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더 나왔다.
확진자들 가운데 11명은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8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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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2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더 나왔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청주 12명, 충주와 진천서 각 5명, 음성과 단양서 각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 13명, 외국인 11명이다.
확진자들 가운데 11명은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을 통한 연쇄 감염 사례다. 4명은 해외 입국자다.
나머지 9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받고 확진됐다.
진천에서는 연쇄 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 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또 축산물 가공업체 관련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44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천851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16만2천615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은 5천871건 접수됐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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