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묻지마 방역 그만..납득 가능한 방역 정책 내놓길"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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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20일 정부를 향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역 정책을 9월 30일까지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비과학적이고 불합리한 방역 규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대가 범국민적 불복종 운동으로 번지기 전에 정부는 방역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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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실패, 자영업자 옥좨"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20일 정부를 향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역 정책을 9월 30일까지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후 성명을 내고 “과학적 근거와 논리 없이 더이상 국민의 삶을 제약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영업 규제를 전면 해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 최 후보는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과 자영업 시설 중 어느 것이 더 위험한 것이냐’며 방역 정책의 허점을 짚은 뒤 “‘묻지마 방역 정책’은 이제 멈추고 ‘위드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자영업자들을 극단적 선택에 내몰고 있다”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계속된 정책 실패가 자영업자의 숨통을 옥죄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비과학적이고 불합리한 방역 규제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대가 범국민적 불복종 운동으로 번지기 전에 정부는 방역 정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민 전국자영업자연대 대표는 “정부가 본연의 책임을 하지 않고 자영업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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