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긴급사태 이달 말 전면 해제 검토
보도국 2021. 9. 20. 17:21
일본 정부가 도쿄도 등 19개 광역자치단체에 이달 말을 시한으로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번 주 후반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뒤 긴급사태 전면 해제 여부를 최종 판단할 예정이라고 일본 민영방송 뉴스네트워크 JNN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줄고 있어 "완전히 해제할지, 긴급사태 전 단계인 '만연방지 중점조치'로 이행할지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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