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서 두려움을 느꼈다" 노이어, 바르사 위기서 구할 선수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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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위기에 빠진 FC 바르셀로나를 구할 구세주를 지목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16년 만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펼쳐진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3으로 졌다.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바르셀로나는 2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패배라는 쓰라린 기록도 받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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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위기에 빠진 FC 바르셀로나를 구할 구세주를 지목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16년 만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메시의 기량과 영향력이 컸던 만큼 험난한 시간이 예상된다.
이런 상황 속 첫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펼쳐진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3으로 졌다.
결과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진 완패였다. 90분간 5개의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고 그 중 골대 안으로 향한 슈팅은 전무했다. 한때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바르셀로나는 2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 패배라는 쓰라린 기록도 받아들었다.
유효 슈팅이 없던 탓에 할 일이 많지 않았던 노이어는 옛 동료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가 빛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한국시간) ‘바바리안 풋볼’에 따르면 노이어는 “바르셀로나가 경기력 개선을 원한다면 쿠티뉴를 더 많이 기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이어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하며 자신이 느꼈던 점도 덧붙였다. 그는 “쿠티뉴가 투입돼 득점을 노릴 때 더 큰 두려움을 느꼈다. 뮌헨에서 함께 하며 서로를 상대했기에 그의 재능을 잘 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공격 옵션이 마땅치 않다는 걸 고려할 때 아마 로날드 쿠만 감독은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라며 쿠티뉴의 출전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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