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최근 가계대출 증가폭, 전체 평균 2배 넘어
KBS 2021. 9. 20. 17:12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계대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특히 2·30대의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민형배 의원이 낸 자료를 보면, 만 19~29세 사이의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올해 6월 말 기준 33조 4천여 억 원으로 2019년 말과 비교해 35.2%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세대의 가계대출이 14.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0대의 증가폭은 2배가 넘었습니다.
30대는 같은 기간 23.7% 증가해 20대보다는 증가폭이 작았지만 전체 세대 증가폭의 약 2배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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