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성모병원, 간병인·환자 등 11명 확진.."10층 코호트 격리"(종합)

정일형 입력 2021. 9. 20.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 성모병원에서 간병인, 환자 등 1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성모병원 10층 병실에서 환자, 간병인 등 1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해당병원 10층 병실에서 간병인 6명, 환자 4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1명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환자 간병인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잇따라 환자 등이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 성모병원에서 간병인, 환자 등 1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성모병원 10층 병실에서 환자, 간병인 등 1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해당병원 10층 병실에서 간병인 6명, 환자 4명 등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1명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환자 간병인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고 잇따라 환자 등이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밀접 접촉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부천성모병원 측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10층에 대해 선제적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성모병원측과 현재 밀접 접촉자, 추가 확진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