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꼭 잡아야 할 4명? 협상 테이블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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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존 선수 4명과 재계약을 준비한다.
맨유는 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선수 4명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일단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자원들부터 빨리 도장을 받아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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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홍의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존 선수 4명과 재계약을 준비한다.
맨유는 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궜다.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폴 포그바는 "맨유는 늘 강팀이었지만, 이번 시즌이 제일 강한 것 같다"며 들뜬 모습이었다.
곧장 성과로도 나타났다. 맨유는 2021-22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현재 4승 1무로 첼시, 리버풀과 선두권을 형성했다. 이들이 마침내 정상을 재탈환할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맨유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선수 4명과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일단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자원들부터 빨리 도장을 받아낼 참이다.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가 그 대상. 당장 이번 겨울부터 보스만 룰로 다른 팀들과 만날 수 있기에 서둘러야 한다.
또,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와도 대화를 진행 중이다. 상대적으로 긴 계약 기간을 남겨두긴 했지만, 하루 빨리 정상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안정화 작업을 거치리란 게 로마노의 주장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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