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마, PGA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김시우, 공동 11위

정대균 2021. 9.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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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호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호마는 매버릭 맥닐리(미국)의 추격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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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맥스 호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022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호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에서 열린 PGA투어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호마는 매버릭 맥닐리(미국)의 추격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7개월 만의 우승으로 통산 3승째다. 호마는 우승 상금 126만달러(약 14억8500만원)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획득했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호마는 전반에 3타를 줄여 역전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상승세가 주춤했지만 12번홀에서 샷 이글을 잡아 분위기를 다시 바꿔 놓았다. 13번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인 호마는 16번홀과 17번홀 연속 버디로 1타차 신승을 거뒀다.

미토 페레이라(칠레)가 3위(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에 입상했다. 김시우(26)는 2타를 줄여 공동 11위(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강성훈(34·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47위(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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