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학서 총기난사로 3명 숨져.."학생·교수 향해 총기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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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한 대학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러시아 민영통신 인터팩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남부 페름 국립대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인터팩스에 "누군가가 교내에 침입해 학생과 교수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전했다.
페름 대학 학보사 PGNIU 관계자 역시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마스크를 쓴 한 남자가 있었다"면서 학생들에게 강당에 문을 폐쇄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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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러시아의 한 대학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러시아 민영통신 인터팩스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남부 페름 국립대학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인터팩스에 "누군가가 교내에 침입해 학생과 교수들을 향해 총을 쐈다"고 전했다.
페름 대학 학보사 PGNIU 관계자 역시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마스크를 쓴 한 남자가 있었다"면서 학생들에게 강당에 문을 폐쇄하도록 촉구했다.
그는 " 만약 여러분이 지금 건물 안에 있다면 문을 닫고,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 캠퍼스 안에 있다면 가능한 떠나라. 학교로 향하는 분들은 뒤돌아 가라"고 당부했다.
인터팩스는 현재 총기 난사가 중단됐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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