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또 안타 침묵, 그러나 볼넷 2개 '팀 유일 멀티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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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30)이 볼넷 2개를 골라내며 멀티 출루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243에서 0.241로 떨어졌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윌리 페랄타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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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탬파베이 최지만(30)이 볼넷 2개를 골라내며 멀티 출루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은 이날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이 0.243에서 0.241로 떨어졌다. 하지만 팀 내에서 유일하게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2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우완 선발 윌리 페랄타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4회 말 1사에서도 볼넷을 고른 그는 6회 말과 9회 말에도 타석에 들어섰으나 각각 좌익수 뜬공과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디트로이트에 0-2로 졌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페랄타가 7이닝 무실점으로 역투를 펼쳤고, 4회 초와 7회 초 에릭 하세, 더스틴 가노가 각각 솔로포로 해내며 웃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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