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통령 직속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 만들겠다"

김동규 기자 입력 2021. 9. 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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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 나선 박용진 의원이 20일 대통령 직속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22일 시작되는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고향인 전북 공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새만금은 전북도민들에게 참 아픈 손가락이다"면서 "30여 년 동안 모든 정권에서 새만금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 놓았지만 각기 다른 계획으로 사실상 제대로 된 발전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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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찾아 22일 권리당원 투표 앞두고 '고향표' 호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9.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에 나선 박용진 의원이 20일 대통령 직속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22일 시작되는 권리당원 투표를 앞두고 고향인 전북 공략에 나섰다. 박 의원은 장수군 출신이다.

박 의원은 추석연휴인 이날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를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박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인 박용진 의원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새만금 개발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캠프제공)2021.9.20/뉴스1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새만금 개발사업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새만금은 전북도민들에게 참 아픈 손가락이다”면서 “30여 년 동안 모든 정권에서 새만금을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내 놓았지만 각기 다른 계획으로 사실상 제대로 된 발전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만금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라며 “이제까지 나온 모든 제안들을 한 테이블에 올려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향후 100년 미래를 책임질 단단하고 흔들림 없는 방안을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20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을 찾아 한 학생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1.9.20/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오후에는 전주시로 이동해 한옥마을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만난 후 남부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덕담을 나눴다.

이어 청년사회적기업, 핵심당원들과 연이은 간담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21일에는 고향인 장수군을 방문한다. 박 의원을 선산에 올라 성묘한 후 논개사당에서 참배한다.

박 의원은 오후 고창군으로 이동해 선운사에서 탬플스테이를 할 예정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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