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달 말 코로나 긴급사태 해제 검토

곽윤아 기자 2021. 9. 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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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이달 말 1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령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9개 광역지자체에 적용되는 코로나19 긴급사태의 발령 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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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등 19개 지자체서 긴급사태 발령 이달 종료
스가 총리, 이번주께 전면 해제 여부 결정할 예정
일본 도쿄 시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쓴 채 신주쿠 일대를 오가고 있다./도쿄=AP연합뉴스
[서울경제]

일본 정부가 이달 말 19개 도도부현(광역자치단체)에 발령한 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일본 민영 방송사 뉴스네트워크 JNN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이번 주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후 긴급사태 전면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쿄도와 오사카부 등 19개 광역지자체에 적용되는 코로나19 긴급사태의 발령 시한은 이달 말까지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는 JNN과 인터뷰에서 “완전히 해제할 것인지, 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로 이행할 것인지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401명으로 2개월 만에 3,000명대로 감소했다.

곽윤아 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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