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조카와 결혼..브라질 '헐크'의 막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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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지바닐도 비에이라 드 수자(35)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해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지바닐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부인 카밀라 사우사(32)를 한 손으로 안은 채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 사진을 올리며 "오늘 신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네 번째 아이를 가지는 축복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려 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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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사진 공개하며 임신 소식 알려
'헐크'라는 별명을 가진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지바닐도 비에이라 드 수자(35)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해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지바닐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부인 카밀라 사우사(32)를 한 손으로 안은 채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는 사진을 올리며 "오늘 신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네 번째 아이를 가지는 축복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려 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지바닐도는 지난 2019년 7월, 전처 이란 안젤로와의 12년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그해 연말 전처의 조카인 카밀라와 결혼해 세간에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당시 지바닐도는 중국 상하이 SIPG 팀에서 뛰고 있었고,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였습니다. 그러나 브라질 언론은 지바닐도와 이란의 이혼 전부터 지바닐도와 카밀라 사이의 불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둘의 관계는 지바닐도가 직접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바닐도의 대변인은 "헐크가 직접 카밀라의 부모님과 오빠에게 둘의 관계를 알렸다"며 "그는 숨길 게 없기 때문에 모든 것들을 밝혔다. 그의 (축구 선수로서의) 자리는 투명하기 때문에 거짓말과 악담을 피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그의 전처 이란은 "헐크(지바닐도의 별명)와 카밀라 때문에 우리 가족이 무너졌다. 법적 조치를 취해 아이들의 양육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바닐도는 이란이 오히려 자신을 괴물 보듯 대했다며 전처와 이혼하기 전까지는 카밀라와 개인적으로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나는 결혼 당시 카밀라와 진지한 관계에 있지 않았다. 나는 결혼 생활에 지쳐 있었고, 이혼 후 카밀라가 중국으로 왔다. 나도 못난 사람이 아니고 젊었고, 카밀라도 젊고 아름답다. 싱글인 우리 둘이 사랑을 시작한 것일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지바닐도와 카밀라는 '전처의 조카와의 사랑'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전세계적인 비난을 받았지만 두 사람은 관계를 이어나가 작년 9월 결혼했습니다.
다정한 모습으로 카밀라를 바라보며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합니다. 카밀라를 번쩍 들고 키스를 나누는 영상도 함께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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