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20건' 하노이, 방역 규제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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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하노이시 부시장 즈엉 득 뚜언은 설명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무한정 유지할 수 없다"면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이에 하노이시는 우선 건설사업 재개를 허용하고 추가 완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하노이기 지난 4월 말부터 베트남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을 비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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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거주 성인 575만 명 중 94%, 11월까지 백신 완전접종 전망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베트남 하노이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20일 AFP통신에 따르면 하노이시 부시장 즈엉 득 뚜언은 설명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무한정 유지할 수 없다"면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혔다.
당국의 이같은 결정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대부분의 성인이 백신 접종을 받은 가운데 나왔다. 이에 하노이시는 우선 건설사업 재개를 허용하고 추가 완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하노이 성인 인구 575만 명 가운데 94%가 11월 말까지 2차 접종을 마칠 전망이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신규 확진자도 하루 평균 20건으로 감소세다. 이에 하노이는 지난주부터 수십 개의 검문소를 없애고 식당의 포장 서비스를 허용했다.
AFP통신은 하노이기 지난 4월 말부터 베트남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을 비껴갔다고 설명했다.
4월 이후 베트남 전역에서는 68만7000명이 확진되고 1만70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이 기간 하노이에서 나온 확진자가 4414명, 사망자는 50명 남짓에 불과하다.
반면 1500km 이상 떨어진 호찌민에서는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베트남 전체의 확진자 49%와 사망자 78%가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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