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불편·미관 저해" 노들남북고가 11월부터 철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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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교통체계에 불편을 주고 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던 서울 동작구 '노들남북 고가차도'에 대한 철거가 시작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가차도 철거 공사에 돌입한다.
서울시 측은 "교통 패러다임이 대중교통·보행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교통 체계를 불편하게 하고 미관을 저해한다는 인근 주민의 철거요구에 대한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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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1월부터 본격적인 고가차도 철거 공사에 돌입한다. 내년 7월까지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교차로 및 차로 확보를 위한 공사는 지난 13일 시작돼 오는 10월 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43억3700만원이 투입된다.
노들남북 고가차도는 동작구 본동 한강대교 남단에서 동서로 뻗은 도로다. 남측 고가는 폭 8m에 연장 522m, 북측 차도는 폭 7.5m에 연장 461m 규모다.
앞서 서울시는 2019년 4월 해당 고가차도 철거 관련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해 그해 9월 설계를 마쳤다. 이후 지난해 5월 교통대책 자문회의를 거쳐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 심의를 완료했다.
시는 고가도로가 없어질 경우 일시적으로 차량 통행속도가 느려지고 한강대교 남단 정체가 심화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교통량 분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노들남북고가는 동작구 본동 일대 토지 활용도를 낮추고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주민들 민원이 이어져왔다.
서울시 측은 “교통 패러다임이 대중교통·보행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교통 체계를 불편하게 하고 미관을 저해한다는 인근 주민의 철거요구에 대한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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