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이휘향vs임예진, 극과극 표정..단짝 아닌 앙숙 케미 [N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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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에서 이휘향과 임예진이 둘도 없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휘향과 임예진의 조합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 첫 방송을 앞에 둔 이들이 '신사와 아가씨'에서 어떤 찐친 케미부터 앙숙 관계까지 선보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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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휘향과 임예진이 둘도 없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5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연출 신창석 / 극본 김사경)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먼저 이휘향은 조사라(박하나 분)의 엄마 이기자로 분한다.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쭉 을(乙)인 인생을 살아온 이기자는 쉴 틈 없는 나날들을 보내며 보는 이들의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임예진은 친정도, 시댁도, 태어날 때부터 갑(甲)으로만 곱게 살아온 장미숙 역을 맡았다. 모든 일을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하고 변덕이 심한 장미숙은 단순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긴다고. 특히 여고 동창인 이기자(이휘향 분)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미묘한 신경전까지 펼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첫 방송을 앞둔 두 사람이 극과 극의 표정을 보여 눈길을 끈다. 못마땅한 이휘향과 그저 편안해 보이는 임예진의 얼굴은 웃음을 유발, 단짝 아닌 앙숙을 예고하는 두 사람의 사이가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더욱이 건물주 임예진과 세입자 이휘향은 옷차림에서부터 행동까지 이들의 갑을 관계를 십분 그려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티격태격 케미스트리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두 사람은 금전 문제는 물론 자식과 동생을 사이에 두고 은인인지 원수인지 헷갈리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한다고 전해져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이휘향과 임예진의 조합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 첫 방송을 앞에 둔 이들이 '신사와 아가씨'에서 어떤 찐친 케미부터 앙숙 관계까지 선보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시청률 제조기'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5일 오후 7시55분에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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