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미접종자 예약률 1% 미만..오는 30일까지 사전예약, 추가 계획 없어"

민정희 2021. 9. 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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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미접종자 예약률은 1%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미접종자 577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2만 8,671명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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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현재까지 미접종자 예약률은 1%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미접종자 577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2만 8,671명이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오늘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이미 71.1%의 국민들이 접종받은 상황에서 현재 추석 연휴 중 미접종자 예약률은 1%에 못 미치지만, 연휴 이후에 보다 많은 미접종자들이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미접종자에 대한 사전예약을 오는 30일에 마친 뒤, 다음 달에 다시 열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홍 팀장은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 뒤 전체적인 접종 상황과 필요성을 검토해 필요하다면 고려하겠다"라면서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됩니다.

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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