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Marvely) 배우 마동석, 깜짝 추석 인사 영상 전격 공개

김문석 기자 2021. 9. 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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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리는 최고의 기대작이자 더욱 확장된 새로운 MCU의 시작을 알리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한국인 배우 최초로 마블 히어로로 출연을 앞둔 배우 마동석이 오는 추석을 맞이해 예비 관객들에게 깜짝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한 배우 마동석의 특별한 추석 인사 영상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동석은 한국인 배우 최초 마블 히어로 역을 맡아, 강력한 힘으로 인류를 구하는 이터널스의 멤버로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마동석은 “오는 추석 온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명절에 또 새로운 가족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라며 따뜻한 명절 인사와 함께 ‘새로운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란 멘트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마블의 새로운 식구로서 관객분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터널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11월 극장에서 만나요! 파이팅!”이라며 ‘이터널스’의 멤버로서 예비 관객들과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전 세계적인 화제를 얻고 있는 영화 <이터널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 달라는 이야기도 빠지지 않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 역대급 기록과 232개 부문 이상의 수상 행렬을 이어가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문석 기자 kmseo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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