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母상차림에 감동 "한끼식사가 임금님 수랏상"

최이정 입력 2021. 9. 20. 14:24 수정 2021. 9. 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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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배우 심진화가 모친의 정성스런 상차림에 감동했다.

심진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틀 있다가 가는 딸래미 사위 준비해 놓은 거 다 못먹여보낼까 한끼식사가 마치 임금님 수랏상 같다"라는 글을 적어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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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겸 배우 심진화가 모친의 정성스런 상차림에 감동했다.

심진화는 20일 자신의 SNS에 "이틀 있다가 가는 딸래미 사위 준비해 놓은 거 다 못먹여보낼까 한끼식사가 마치 임금님 수랏상 같다"라는 글을 적어 보는 이들을 뭉클케 했다.

더불어 "아침부터 밭에서 이것저것 따와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밑반찬과 깻잎 케일은 말할수없이 맛난다. 또 내 최애 엄마표 고사리는 밥보다 많이 먹게 됨"이라며 "엄마 잘있오. 또 올게. 엄마딸이라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란 애정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싱싱한 야채와 고기 등 온갖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가득찬 한 상 차림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달이 너무 밝게 빛나서 그냥 잘수없었던 어젯밤. 청송공기는 그 어떤 보약보다 좋은것 같고 무엇보다 엄마랑 같이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고 좋았지"란 글과 함께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어머니와 함께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사진을 공개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다

/nyc@osen.co.kr

[사진] 심진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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