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대통령 직속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 만들 것"

[군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박용진 후보가 새만금33센터를 찾아 새만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박용진 후보 캠프 제공) 2021.09.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박용진 후보가 “새만금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으로 새만금미래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후보는 20일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제까지 나온 모든 제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100년 미래를 책임질 방안을 도출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을 전북도민의 아픈 손가락이라고 비유한 박 후보는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특단의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차기 민주당 정부 임기 내에 반드시 새만금을 완결짓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전북을 미래의 땅이라고 명명했다”며 “새만금 빅플랜, 국부펀드 운영기구를 품은 금융허브 조성, 남원 공공의대·군산조선소 재가동·전주~김천철도 신선 등 3대 전략을 반드시 실현시켜 전북이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불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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