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홍준표 상승세? 민주·젊은층 일시적으로 몰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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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최근 2~3주 사이 많이 오른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젊은 층 지지가 일시적으로 몰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20일) 대구 불로 시장 방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제가 국민의힘 후보 중 윤석열 후보나 홍준표 후보보다 아직은 좀 뒤처진다는 걸 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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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 “최근 2~3주 사이 많이 오른 지지율은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젊은 층 지지가 일시적으로 몰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20일) 대구 불로 시장 방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제가 국민의힘 후보 중 윤석열 후보나 홍준표 후보보다 아직은 좀 뒤처진다는 걸 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두 후보에 비해 민주당 후보들에게 더 두려운 상대라면서, “대구·경북(TK)이 저를 지지해 주시면 남은 한 달 반 동안 충분히 큰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제(19일) 경북 구미의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 도중 일부 보수단체 회원 등이 자신을 막아서며 난동을 부린 데 대해선 “그분들은 우리공화당 분들이고 TK 전체의 민심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을 공격한 유튜버에 대해서도 “누군가 그 화면을 보고 그분을 고발한 것 같다”면서, “어제 구미경찰서에서 연락이 왔길래 신원만 파악해두고 선처하시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TK에서 특히 연세 많으신 분들은 저에게 굉장히 서운한 감정을 갖고 계시는 것을 잘 안다”면서, “시간이 될 때마다 마음을 풀어드리고 진심으로 화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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