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마리 앙투아네트' 드레스, 체감상 10kg 느낌..초연 땐 무거워서 허리 아팠다"(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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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비하인드를 밝혔다.
현재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손준호는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김소현은 잠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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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 비하인드를 밝혔다.
9월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했다.
현재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손준호는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경쟁작에 출연 중인 두 사람. 김소현은 "같은 시기에 다른 작품을 하고 있어서 같이 나오면 안 되는데 저희 관계가 특별하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김소현은 잠실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았다. 김소현은 "매일 스펙터클한 걸 하다가 집에 오면 우울한 마음이 생기더라. 원래 안 그랬는데 막바지라서 그런지"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손준호는 "원래 안 그랬는데? 늘 그랬다"며 "마리앙투아네트에 빠져서 오는 게 아니라 그냥 마리 앙투아네트가 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드레스가 유명한 작품이다. 김소현은 "가발이 8개 정도 되고 의상이 13벌 정도 된다. 고증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드레스가) 느낌에 10㎏ 정도 되는 것 같다. 초연 땐 진짜 무거워서 서서 다니는 것도 허리가 아팠다. 의상 팀, 분장 팀에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줘서 지금은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드레스가 있냐고 묻자 김소현은 "마리가 처음엔 화려하게 시작했다가 마지막에 검은 옷을 입고 하얀 백발을 하고 재판을 하러 간다. 마리가 자신을 찾아가는 시점이라 묘한 쾌감이랄까? 해방감을 느낀다. 그래서 그 옷이 가장 좋다. 공연을 할수록 그렇다. 그때가 공연인 줄 모를 정도로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마리 앙투아네트' 경쟁작 '엑스칼리버'에서 마법사 멀린 역을 맡았다. 손준호는 "아더왕을 끌어주는 역할이다. 왕을 만들어가는 길잡이를 하는 역할이다"고 전했다. 이어 "(초연보다) 굉장히 업그레이드 됐다. 넘버도 추가된 것도 있고 이중창을 삼중창으로 바꾸는 등 다양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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