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지 두 달 넘었는데' 라모스, PSG 데뷔는 언제? 감독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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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35)의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는 언제쯤 이뤄질까.
레알의 상징과도 같았던 라모스가 PSG에 온 지도 두 달이 지났다.
이적료 없이 영입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시작되면서 라모스를 찾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라모스가 뛴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5월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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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세르히오 라모스(35)의 파리 생제르맹(PSG) 데뷔는 언제쯤 이뤄질까.
PSG는 올 시즌을 앞두고 굵직한 영입을 여러 건 해냈다. 그중 공격에 리오넬 메시(34)가 있다면 수비에는 라모스가 큰 기대를 받았다.
라모스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불린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을 비롯해 대인 방어, 제공권, 리더십 등 빠지는 게 없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간 리그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코파 델 레이 4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스페인 대표팀의 전성기의 주축으로 한 차례 월드컵 정상과 유로 우승 2회를 경험했다.
레알의 상징과도 같았던 라모스가 PSG에 온 지도 두 달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반복되는 부상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만 8차례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PSG에 합류할 때도 재활 중이었다. 하지만 부상을 털어낸 지 보름 만에 다시 쓰러졌다. 이번엔 종아리였다.
그 사이 50일이 넘는 시간이 지났고 PSG는 8경기를 소화했다. 이적료 없이 영입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시작되면서 라모스를 찾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복귀 기약이 없다는 것이다.
20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라모스의 상태에 대해 밝혔다. 그는 “복귀 예정 날짜나 시점은 정해진 게 없다. 곧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낙관한다”라고 말했다.
라모스가 뛴 가장 최근 경기는 지난 5월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공백기가 길어지는 만큼 경기 감각 회복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도 라모스도 침착해야 한다. 그가 완전히 회복돼 동료들 수준에 도달한다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곧 그렇게 되길 바란다”라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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