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꾀한 '방과후 설렘', 감동 더한 오디션으로 주목

김현식 2021. 9.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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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차별화 전략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4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을 시작한 '등교전 망설임'은 '오디션의 미리보기'라는 테마 아래 연습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며 이목을 끄는 중이다.

첫 방송에서는 3학년 그룹 연습생들의 단체 곡 파트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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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차별화 전략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4일 네이버 NOW.에서 방송을 시작한 ‘등교전 망설임’은 ‘오디션의 미리보기’라는 테마 아래 연습생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며 이목을 끄는 중이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이 시작되기 전 화보 영상과 자기소개 영상을 학년마다 다른 콘셉트로 공개해 프로그램을 향한 관심도를 높였다. 하이틴 드라마를 연상케 한 1학년부터 스포티한 매력을 드러낸 2학년, 컨테이너 속 시크함이 빛난 3학년,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내뿜은 4학년까지, 이들이 향후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한 그룹으로 성장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첫 방송에서는 3학년 그룹 연습생들의 단체 곡 파트 전쟁의 서막이 열렸다. 최윤정, 김민지, 김윤서, 이태림, 김현희, 오지은 등 6명이 센터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중간점검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 연습생들의 성장 과정이 함께 그려졌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은 연습생들을 돕는 ‘엄마’ 역할로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오은영은 남과 비교하는 것에 익숙해진 연습생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제작진 측은 “모든 연습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알려주는 오디션이라는 점이 K팝 팬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지점”이라며 “MZ세대 시청자들은 연습생들의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 영상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등교전 망설임’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를 통해 공개된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11월부터 MBC에서 방영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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