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슈돌' 1대 '슈퍼맘' 출격..백종원도 깜짝 등장

김현식 2021. 9. 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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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유진이 '슈퍼맘' 첫 주자로 나섰다.

소유진은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해 육아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슈돌'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소유진은 프로그램의 새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 첫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맘' 소유진의 도전을 응원하는 백종원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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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소유진이 ‘슈퍼맘’ 첫 주자로 나섰다.

소유진은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해 육아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해 8월부터 ‘슈돌’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소유진은 프로그램의 새 기획 ‘슈퍼맘이 돌아왔다’ 첫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소유진은 2013년 요리 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용희, 서현, 세은 삼 남매를 두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그간 SNS를 통해 삼 남매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온 소유진의 육아법을 알려달라는 시청자 댓글이 쇄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맘’ 소유진의 도전을 응원하는 백종원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 흥미를 유발했다. 백종원은 자신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소유진과 자녀들이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짜장, 카레, 스파게티 소스 등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 표 요리에 혹평을 쏟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이 출장으로 자리를 비운 뒤에는 소유진의 육아 일상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소유진은 아이들을 위해 솜사탕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화제의 노래 ‘똥 밟았네’를 커버하는 세은이와 함께 노래 속 다양한 인물들을 따라하며 연기력을 뽐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 남매’의 매력도 시청 포인트였다. 언어유희와 독서를 즐기는 첫째 용희부터 동생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주는 만능 언니 서현이, 그리고 윙크가 매력적인 표정 부자 세은이까지. 아이들의 사랑스러룬 모습이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소유진은 다음 주 방송분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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