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10월부터 외국인에 개방, 방콕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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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수도 방콕을 외국인에게 개방하려던 태국 정부의 계획이 연기될 전망입니다.
아누틴 태국 보건부장관은 10월 방콕 재개방은 여전히 위험할 수 있다며 연기를 시사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오는 10월 방콕 등 주요 도시의 개방을 목표로 방역을 강화해 왔지만, 여전히 하루 사망자가 100명 이상 나오면서 연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태국 정부는 그러나 북부 치앙마이와 펫차부리 등 4개 지역은 10월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들에게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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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수도 방콕을 외국인에게 개방하려던 태국 정부의 계획이 연기될 전망입니다. 아누틴 태국 보건부장관은 10월 방콕 재개방은 여전히 위험할 수 있다며 연기를 시사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오는 10월 방콕 등 주요 도시의 개방을 목표로 방역을 강화해 왔지만, 여전히 하루 사망자가 100명 이상 나오면서 연기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태국 정부는 그러나 북부 치앙마이와 펫차부리 등 4개 지역은 10월 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들에게 추가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7월에 문을 연 푸껫에 이어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치앙마이도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 현재 방콕의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넘었지만, 태국 보건부는 2차 접종률이 70%가 넘을 때 방콕 등 주요 도시를 추가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태국 푸꼣과 치앙마이에 이어 인도네시아 발리섬도 다음달 개방이 확실시되면서, 본격적인 동남아 관광이 재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김원장 기자 (kim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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