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만으론 부족해"..마스크 구취에 '더 쎈' 구강세정용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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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김모(38세)씨는 최근 들어 매일 저녁 양치한 후 구강 세정기로 입 안을 한 번 더 씻는다.
칫솔질을 아무리 꼼꼼하게 했더라도, 구강 세정기로 치아 사이에 물줄기를 쏘면 '숨어있던' 음식 찌꺼기가 씻겨 나온다고 한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구강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일반 칫솔보다 세정력이 강한 구강 세정용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이 기간 칫솔 매출이 2.5% 감소한 반면 구강 세정기와 칫솔살균기는 각각 6.6%,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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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9/20/yonhap/20210920130003808vtra.jpg)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직장인 김모(38세)씨는 최근 들어 매일 저녁 양치한 후 구강 세정기로 입 안을 한 번 더 씻는다.
칫솔질을 아무리 꼼꼼하게 했더라도, 구강 세정기로 치아 사이에 물줄기를 쏘면 '숨어있던' 음식 찌꺼기가 씻겨 나온다고 한다.
그는 "한 달 정도 사용했는데 마스크를 썼을 때 입 냄새가 훨씬 덜 난다"면서 "이제 일반 칫솔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구강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일반 칫솔보다 세정력이 강한 구강 세정용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에서는 지난 6∼8월 전동칫솔과 구강 세정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52%, 47% 늘어났다.
일반 칫솔 매출은 큰 변화가 없었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 칫솔 매출은 3% 증가했지만 칫솔살균기, 치석제거기, 치실 등 구강 세정용품은 83% 뛰었다.
이마트에서는 이 기간 칫솔 매출이 2.5% 감소한 반면 구강 세정기와 칫솔살균기는 각각 6.6%, 3% 증가했다.
롯데마트에서는 치실과 칫솔살균기 매출이 각각 35.5%, 19.2% 늘어날 동안 칫솔은 3.4% 증가에 그쳤다.
이는 마스크를 썼을 때 본인의 구취를 더 잘 맡게 되자 예전보다 입 안을 더 꼼꼼히 씻으려는 이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한 가전업계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면역력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앞으로 관련 용품 매출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yo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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