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늘 BTS와 나란히 유엔 무대 선다

민병기 기자 입력 2021. 9. 20. 12:30 수정 2021. 9. 20.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박3일 뉴욕 일정 첫 행사.

76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9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첫 일정으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서 연설한다.

특히 이 행사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도 나란히 참석해 연설 및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체 유엔 가입국 정상을 대표하는 유일한 정상 참석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박3일 뉴욕 일정 첫 행사. 미래세대에 메시지 발신

76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19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첫 일정으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 모멘트’ 행사에서 연설한다. 특히 이 행사에는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된 방탄소년단(BTS)도 나란히 참석해 연설 및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문 대통령과 BTS가 한 무대에 서게 되는 셈이다.

SDG는 환경 문제 대응, 빈곤·기아 종식 등의 분야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함께 지향하기로 한 것으로 유엔은 연례적으로 열리는 이 회의를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은 전체 유엔 가입국 정상을 대표하는 유일한 정상 참석자다. 이번 연설에서 코로나19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 일정을 시작으로 이날 영국, 슬로베니아와 양자 정상회담을 소화한다.

민병기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