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고화질 사진으로 상태 확인.. 대출신청도 원스톱

[오토 파이낸스] 하나캐피탈

하나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온라인 플랫폼 ‘하나원큐드림카’에서 자체 진단한 중고차를 판매한다. /하나캐피탈 제공

하나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온라인 플랫폼 ‘하나원큐드림카’를 통해 사진 촬영만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매직스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차량 시세, 사고 이력 조회, 자동차 담보대출 신청도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하나원큐드림카에서 해결할 수 있다. 사용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중고차 거래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내 차를 최고가로 판매할 수 있는 오픈(open) 딜, 구매 희망 차량의 가격을 역으로 제안하는 리버스(reverse) 딜, 차량을 집으로 주문한 뒤 시승하는 홈딜 서비스 등이 있다.

하나캐피탈은 최근 중고차 매매 전문 회사인 제이오토모빌과의 제휴를 통해 ‘진단중고차’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고 4년 이하,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을 선별한 뒤 내·외관, 안전, 주행성능 등을 엄격하게 진단한 뒤 판매하는 서비스다. 모든 차량은 하나캐피탈 전용 포토 스튜디오에서 촬영돼 차량 외관뿐 아니라 엔진과 내부를 고화질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매물과 다른 차량일 경우 최대 20만원을 보상하는 ‘헛걸음 보상제도’도 갖췄다. 구매 후 6개월, 1만㎞까지 연장 보증하는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하나캐피탈은 일반 매물과 함께 제휴된 성능점검장에서 별도의 점검을 마친 일명 ‘굿카 매물’도 판매한다. 만약 성능점검장의 실수로 점검 결과의 오판이 확인될 경우 사고 부위별 감가표 비율을 적용해 최대 200만원까지 보상한다. 출고가보다 저렴한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할인 서비스도 하나원큐드림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차종인 제네시스 G80과 기아 K8 차량 등을 관리, 보험, 처분에 대한 걱정 없이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진단중고차 및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할인을 통해 고객들이 차량을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하나원큐드림카를 고도화해 차량 구매 시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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