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추석 연휴 대조기 기간 겹쳐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김도현 2021. 9. 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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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밀물과 썰물 차가 크고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이 겹치면서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중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 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하는 위험예보로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총 6건(13명)의 연안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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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이 고립자를 구조하기 위해 갯바위로 접근하고 있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2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밀물과 썰물 차가 크고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이 겹치면서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중 ‘관심’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 과거 특정 시기에 집중·반복적으로 발생해 사전 대비가 필요한 경우 발하는 위험예보로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총 6건(13명)의 연안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은 이 기간에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 직원이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사전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하태영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많은 귀성객, 관광객이 연안해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스스로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입기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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