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상대적 경쟁력·국정운영 준비 평가시기에 값어치 발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상대적 경쟁력과 국정 운영에 대한 준비를 평가하는 시기가 되면 충분히 값어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제주를 방문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선 토론회가 본격화하고 민주당이 후보가 확정된 상황이라면, 국정운영과 준비에 대한 초점으로 넘어가고 평가할 수 있는 과정이 더 남아 있다. 정치적인 여건도 격렬한 변화의 요인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상대적 경쟁력과 국정 운영에 대한 준비를 평가하는 시기가 되면 충분히 값어치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제주를 방문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대선 토론회가 본격화하고 민주당이 후보가 확정된 상황이라면, 국정운영과 준비에 대한 초점으로 넘어가고 평가할 수 있는 과정이 더 남아 있다. 정치적인 여건도 격렬한 변화의 요인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전 지사는 또 "현재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직접적인 대립각을 세웠던 분들로 선두 그룹이 돼 있고 민주당의 정책적 쟁점보다는 민심이 끓고 있는 정권교체에 대한 대항마의 위치로써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 전 지사는 "다음 달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예비경선(컷오프)에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통해서 귀중한 대선 후보 결정을 위해 제주도 당원들의 힘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제주와 관련한 공약으로 지사로 재임 시절 탄소 없는 섬 추진, 중국 자본의 난개발을 차단하고 청정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청사진, 제2공항과 신항만, 신재생에너지 체계 및 블록체인 등 미래 도시를 위한 기존 정책을 소개하며 이들 정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해 제주 미래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했으며, 제주도 당원들과의 간담회를 했다.
그는 추석 당일인 21일 고향 마을인 서귀포시 중문동을 방문해 가족·친지와 추석을 같이 보낼 예정이다.
koss@yna.co.kr
- ☞ 여친과 성행위한 중학생 성폭력범 될 뻔…법원 "징계 취소"
- ☞ 가장 많이 압수된 짝퉁 상표는 ○○…올해 1∼7월 51억원
- ☞ 미 '베이비샤워'에서 선물 놓고 다투다 총격…3명 부상
- ☞ '국민' 아닌 외국인도 코로나 국민지원금 받는다?
- ☞ 장제원 아들,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혐의로 체포
- ☞ 람보르기니가 업무용?…법인세 탈루 통로 된 슈퍼카
- ☞ 자영업자 또 극단 선택…실종 3개월 만에 야산서 발견
- ☞ 가정집 냉동고서 '무게 160kg' 호랑이 사체 나와
- ☞ 광주 아파트서 몸 묶인 여성 시신 발견…용의자 긴급체포
- ☞ 北김정은 대역 의혹 제기돼…무엇이 달라졌길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인천 영종도 해안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 42발 정체는 | 연합뉴스
- BTS 진이 돌아온다…12일 전역·다음 날 팬 행사서 1천명 포옹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지리산 탐방로서 목격된 반달가슴곰…발견 시 조용히 자리 떠야 | 연합뉴스
- '좋아요' 잘못 눌렀다가…독일 대학총장 해임 위기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