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수행 이상무".. 이역만리 타국에서 추석 맞은 해외파병부대 장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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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의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았다.
아크부대 장병들은 추석 명절에도 이달 계획된 한-UAE 연합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합동 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명절을 보냈다.
합참은 "자랑스러운 해외파병부대 장병 1000여명은 추석 중추절에도 세계 평화와 재건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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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0일 "해외파병 장병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부활동이나 초청행사 없이 전우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명절을 지내고 있다"며 "고국에 있는 가족, 국민에게 응원 메시지도 전달했다"고 전했다.
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동명부대는 명절에도 변함없이 정찰 및 감시활동 등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대원들은 가족과의 영상통화, 팀별 체육 활동 등을 하며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남수단 보르지역에서 재건지원 및 인도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빛부대는 합동 차례를 지내며 추석의 의미를 되새겼다. 부대원들이 함께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즐겼다.
아크부대는 열사의 땅 아랍에미리트에서 UAE 군과 군사협력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크부대 장병들은 추석 명절에도 이달 계획된 한-UAE 연합훈련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합동 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하며 명절을 보냈다.
합참은 "자랑스러운 해외파병부대 장병 1000여명은 추석 중추절에도 세계 평화와 재건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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