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시즌 개막전 공동 11위..맥스 호마 통산 3번째 우승

나연준 기자 2021. 9. 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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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6·CJ대한통운)가 2021-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앤드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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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20일(한국시간) PGA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샷을 날리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2021-22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시우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앤드스파(파72·7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쉽게 톱10에 들지는 못했지만 시즌 첫 대회에서 좋은 출발이다.

김시우는 이날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김시우는 후반 라운드 들어 12번홀(파4)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그러나 김시우는 16번홀(파5)부터 18번홀(파5)까지 마지막 3개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미국의 맥스 호마가 차지했다. 호마는 19언더파 269타로 2위 매버릭 맥닐리(미국·18언더파 270타)를 1타 차로 따돌렸다. 호마는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7개월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강성훈(34·CJ대한통운)은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5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를 마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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