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한가위 콘서트로 국민에 희망 전해..시청률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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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이 애잔한 목소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했다.
KBS 2TV는 19일 오후 8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가수 심수봉의 TV 단독쇼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을 방영했다. 피어나라>
지난해 나훈아 열풍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심수봉은 언택트 관객 1000명의 환호 아래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2시간30분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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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이 애잔한 목소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했다.
KBS 2TV는 19일 오후 8시부터 2시간30분 동안 가수 심수봉의 TV 단독쇼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을 방영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11.9%로 집계됐으며 수도권에서는 12.1%를 기록했다.
지난해 나훈아 열풍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심수봉은 언택트 관객 1000명의 환호 아래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2시간30분을 가득 채웠다.
심수봉은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선보였던 ‘그때 그 사람’을 시작으로 ‘사랑밖에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송이 장미’등 수많은 인기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심수봉은 공연에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것이 내 음악의 콘셉트다. 무섭고 암담한 코로나 시대에 노래와 음악으로 던지는 응원, 내가 아직 살아 있어야 할 수 있는 전부”라고 말하며 국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공연 뒷이야기를 담은 특별판은 오는 21일 오후 10시10분에 KBS 2TV에서 방영된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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