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교체아웃' PSG, 리옹에 극적인 2-1 역전승..이카르디 결승골

2021. 9. 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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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이카르디의 결승골과 함께 리옹에 역전승을 거뒀다.

PSG는 20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메시는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6분 교체됐다.

PSG는 리옹을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네이마르, 메시, 디 마리아가 공격을 이끌었다. 게예와 에레라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데스, 킴펨베, 마르퀴뇨스, 케러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리옹은 후반 9분 파케타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케타는 왼쪽 측면을 침투한 에캄비가 페널티지역으로 연결한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PSG는 후반 21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후반전 추가시간 이카르디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카르디는 음바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고 PSG의 극적인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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