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출연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시청률 7.4%

오남석 기자 2021. 9. 20.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타자로 출연한 SBS TV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첫 회가 시청률 7%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지난 3월 가수 비가 출연한 방송 이후 6개월 만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출연한 SBS TV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SBS 제공

6개월만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윤 “대통령 되면 혼밥 않겠다”·“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타자로 출연한 SBS TV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첫 회가 시청률 7%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분 방송된 ‘집사부일체’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지난 3월 가수 비가 출연한 방송 이후 6개월 만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윤 전 총장은 이번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김치찌개와 불고기, 달걀말이를 직접 요리해주는가 하면 성대모사, 랩과 노래를 하는 모습 등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청문회 형식의 코너에서는 검찰총장 사퇴와 대선 출마 계기 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일을 할 때 제가 좀 겁이 없는 경향이 있다”며 “부족한 게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된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어록처럼 회자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충성의 대상은 오직 국가와 국민이다. 사람을 좋아할 수는 있어도 충성하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서 각각 ‘깡’과 ‘꼼꼼함’을 닮고 싶다고 말하고, “확신이 있으니 시작을 했다”며 대선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특히 대통령이 된다면 “점심과 저녁에 ‘혼밥’(혼자 먹는 밥)하지 않겠다”,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면서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가 출연하는 ‘집사부일체’ 대선주자 특집 두 번째 방송은 오는 26일 방송된다.

오남석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