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교육부 징계 3077명 '중앙부처 최다'..중징계 비율 문체부 1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4년간 교육부에서 징계 받은 국가공무원이 3000명이 넘어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7~2020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부 소속 공무원 3077명이 징계를 받아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국가공무원 징계인원 감소 추세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서미선 기자 = 최근 4년간 교육부에서 징계 받은 국가공무원이 3000명이 넘어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비례대표)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2017~2020년) 국가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교육부 소속 공무원 3077명이 징계를 받아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가장 많았다.
징계 인원은 교육부에 이어 Δ2위 경찰청(1945명) Δ3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590명) Δ4위 법무부(444명) Δ5위 해양경찰청(321명) Δ6위 국세청(275명) Δ7위 대검찰청(219명) Δ8위 노동부(129명) Δ9위 관세청(109명) Δ10위 해양수산부(107명) 순이었다.
전체 인원 대비 징계 인원 비율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94%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해양경찰청(2.74%), 국무총리비서실(2.56%), 해양수산부(2.53%), 외교부(2.52%), 통일부(2.49%), 문화체육관광부(2.42%), 문화재청(2.41%), 국가인권위원회(2.32%) 순이었다.
특히 전체 인원 대비 중징계 인원 비율은 문화체육관광부(1.13%)가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법제처(1.06%), 해양경찰청(1.04%), 외교부(0.99%), 방위사업청(0.95%), 통일부(0.88%), 국무총리비서실(0.85%) 등이 뒤를 이었다.
연도별 징계받은 전체 국가공무원 수는 2017년 2344명, 2018년 2057명, 2019년 1952명, 2020년 1783명으로 해마다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hy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윤 멘토' 신평 "대통령 선한 품성…헌재서 살아 오면 훌륭한 지도자 될 것"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