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통산 9승 선물 "즐거운 추석 되세요!"

서봉국 2021. 9. 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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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9승째를 올렸습니다.

3타 차 1위로 여유 있게 시작한 마지막 18번 홀, 고진영이 6m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합니다.

[현지 중계방송 : 고진영, 우승이네요,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2009년 허미정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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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진영이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9승째를 올렸습니다.

추석을 맞아 한국 팬들에게 선물이 됐다며 명절 인사도 전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타 차 1위로 여유 있게 시작한 마지막 18번 홀, 고진영이 6m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합니다.

[현지 중계방송 : 고진영, 우승이네요, 올 시즌 두 번째입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세 타를 줄이면서 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위 이정은, 호주 교포 오수현을 네 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올해 7월 VOA 클래식에 이은 시즌 2승째.

도쿄올림픽 이후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 대신 충분히 휴식을 취한 것이 효과를 봤다며 영어와 한국어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고진영 / 캄비아 포틀랜드클래식 우승 : 한국은 지금 추수감사절 격인 추석입니다." 많은 분들이 송편도 많이 드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좋은 명절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름이 같은 이정은 중 나이가 많은 이정은 5가 준우승을 했고, 이정은 6가 공동 8위를 차지했습니다.

그간 부진했던 박성현도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2009년 허미정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 우승.

이번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 예정이었지만 전날 폭우가 내려 3라운드 경기로 축소됐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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