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아시아선수권 3연승..21일 카자흐스탄과 조1위 결정전

안영준 기자 2021. 9.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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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장인익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홍콩과의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40-10 대승을 거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서 45-19, 싱가포르와의 2차전서 39-9로 각각 이겼던 한국은 홍콩마저 잡고 3연승, 대회 5연패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3승(124득점)을 기록 중인 한국은 이미 조 2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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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에 비겨도 조1위 확보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서 3연승을 달렸다.(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렸다.

장인익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홍콩과의 제18회 아시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40-10 대승을 거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서 45-19, 싱가포르와의 2차전서 39-9로 각각 이겼던 한국은 홍콩마저 잡고 3연승, 대회 5연패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조하랑이 10득점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윤예진과 신은주가 각각 6득점과 5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시작하자마자 5연속 득점을 뽑는 등 전반 22분까지 15득점 1실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조하랑의 연속 득점으로 기어이 40득점을 기록, 일방적 경기 끝에 30점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4차전을 벌인다.

3승(124득점)을 기록 중인 한국은 이미 조 2위를 확보했다. 나란히 3승(95득점) 중인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무승부 이상만 거둬도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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