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추석 맞아 육해공 및 해병부대장에 격려전화

장용석 기자 입력 2021. 9. 20. 11:00 수정 2021. 9. 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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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추석(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육해공군 및 해병대 각급 부대장들에게 격려전화를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에서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에 참여하고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김민섭 대대장(중령)과 서해에서 실종자 탐색작전을 수행 중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제주함'의 문정희 함장(중령) 등과 각각 전화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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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책임 다한 덕분에 국민도 안심하고 명절 보낼 수 있어"
서욱 국방부 장관. 2021.9.1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추석(21일)을 하루 앞둔 20일 육해공군 및 해병대 각급 부대장들에게 격려전화를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에서 한국전쟁(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에 참여하고 있는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김민섭 대대장(중령)과 서해에서 실종자 탐색작전을 수행 중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제주함'의 문정희 함장(중령) 등과 각각 전화통화를 했다.

서 장관은 또 공군 최초의 여성 KF-16 '파이팅팰컨' 전투기 대대장인 20전투비행단 소속 하정미 중령, 해병대 최초의 여성 대대장인 해병 1사단 소속 배옥란 중령과의 통화에서도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서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우리 장병들이 각자 위치에서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정성과 책임을 다해주는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롭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어떤 상황이 생기더라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이외에 국군대전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 임무에 매진하고 있는 간호장교 정미영 대위, 그리고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소속 조주영 비행대장(중령(진)), 미군 중부사령부의 최희관 협조단장(대령)과도 통화했다.

이 가운데 조 비행대장은 지난 7월 해외파병 중 코로나19 집단발병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의 국내 이송(오아시스 작전)에 참여했던 공군 조종사이고, 최 단장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기관 등에 고용돼 일했던 현지인 조력자들의 국내 이송(미라클 작전)을 도왔다.

서 장관은 이날 오후엔 해외파병부대장(동명부대 문동수 대령·한빛부대 노산 대령·아크부대 김명응 중령·청해부대 홍상용 대령)과 오아시스·미라클 작전에 기여한 현지 대사관 주재 국방무관(주나이지리아 대사관 윤병기 대령·주파키스탄 대사관 허진녕 대령)에게도 전화를 걸어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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