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605명으로 일요일 최다..추석 후 확산세 더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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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0일 1천600명 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05명 늘어 누적 28만7천53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천577명, 해외유입 28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77명(74.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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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0일 1천600명 대 초반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605명 늘어 누적 28만7천536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1천910명)보다 305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로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후 최다 규모다. 이전 최다 기록은 8월 15일의 1천554명이었다.
일반적으로 주말이나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지만, 수도권 중심 재확산 여파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이 이어지면서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된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완화될 기미가 안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 이후 76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천577명, 해외유입 28명으로,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77명(74.6%)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경북·충북 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 등 총 400명(25.4%)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 누적 2천409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84%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2명으로, 전날(333명)보다 1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477건으로, 직전일 3만3천883건보다 3천406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4만4천756건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05%(1천405만975명 중 28만7천536명)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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