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1명 신규 확진..경로불명 산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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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1명 추가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확진자가 8명,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5명, 해외입국 3명이다.
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진천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늘어 584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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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1명 추가됐다. 경로불명 감염을 비롯한 산발적 감염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청주 10명, 충주 5명, 진천 5명, 음성 1명 등 모두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증상발현 확진자가 8명, 기존 확진자 접촉 5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5명, 해외입국 3명이다.
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이 계속돼 진천 인력회사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이 인력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지난 15일 몽골에서 입국한 10대를 비롯해 청주 5명, 진천 4명, 충주 1명 등 10명의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최근 상인과 손님 등을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발생한 서울 전통시장을 방문했던 60대가 선제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늘어 5848명이 됐다. 전날까지 74명이 숨졌고, 5339명이 완치됐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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